

봄바람 따라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: 혜택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
선선한 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4월,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걸으며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. 바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'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 주간'입니다. 4,500km에 달하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, 코리아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마세요!
코리아 둘레길, 왜 걸어야 할까요?
코리아 둘레길은 대한민국 외곽을 잇는 총 4,500km의 장거리 걷기 여행길입니다. 동해안의 해파랑길, 남해안의 남파랑길, 서해안의 서해랑길, 그리고 DMZ 평화의 길까지,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4개의 테마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- 아름다운 자연 경관: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, 70%가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. 코리아 둘레길을 걸으며 푸른 바다, 울창한 숲, 드넓은 평야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건강 증진: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,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,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. 코리아 둘레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- 새로운 경험: 코리아 둘레길은 단순히 걷는 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.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,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며,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.
4월,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 주간 혜택
4월, '여행가는 봄' 캠페인의 일환으로 '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 주간'이 운영됩니다. 이 기간 동안 코리아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됩니다.
1. 튼튼 머니:
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'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 머니'를 받을 수 있습니다. 4월 18일부터 두루누비 앱을 통해 선착순 5,000명에게 5,000원의 튼튼 머니가 지급됩니다. 튼튼 머니는 두루누비 앱 내 '따라가기' 기능을 통해 1코스 이상 완보한 사람에게 지급됩니다.
- 참여 방법:
- 튼튼 머니 앱과 두루누비 앱에 회원가입합니다.
- 두루누비 앱에서 '따라가기' 기능을 실행하고 코리아 둘레길 1코스 이상을 완보합니다.
- 튼튼 머니 앱에서 튼튼 머니를 신청합니다.
2.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:
기존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 대상자(예방형, 관리형)에게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. 코리아 둘레길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.
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,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?
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몇 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.
- 두루누비 앱 설치: 코리아 둘레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'두루누비 앱'을 설치합니다. 코스 정보, 교통 정보, 숙박 정보, 주변 관광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, '따라가기' 기능을 통해 걷기 기록을 저장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.
- 코스 선택: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합니다. 코리아 둘레길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, 사전에 충분히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두루누비 앱을 통해 각 코스의 난이도, 거리, 소요 시간, 경사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준비물 챙기기: 걷기 편한 신발, 편안한 복장, 모자, 선글라스, 선크림, 물, 간식, 상비약 등을 챙깁니다. 특히 장거리 도보 여행의 경우, 발에 물집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집 방지 패드나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안전 수칙 준수: 안전한 걷기 여행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합니다. 혼자 걷기보다는 2인 이상 함께 걷고, 해가 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하며,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, 음주 후 걷기를 삼가고,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연락망을 숙지합니다.
코리아 둘레길, 테마별 추천 코스
코리아 둘레길은 4개의 테마 길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각 길마다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.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 길을 선택하여 걷기 여행을 즐겨보세요.
1. 해파랑길 (동해안):
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770km의 해파랑길은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소나무 숲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.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해변길, 울창한 숲길, 아기자기한 어촌 마을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- 추천 코스:
- 부산 2코스: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까지 이어지는 4.9km의 해변길로,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강릉 51코스: 경포해변에서 사천진해변까지 이어지는 14.9km의 해변길로,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 좋습니다.
2. 남파랑길 (남해안):
전남 해남에서 부산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1,463km의 남파랑길은 섬과 바다, 다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입니다. 쪽빛 바다와 섬, 해안 도로를 따라 걷는 길,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,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어촌 마을 등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
- 추천 코스:
- 통영 46코스: 통영대교에서 미륵도 달아공원까지 이어지는 15.7km의 해안길로, 통영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.
- 여수 81코스: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오동도까지 이어지는 6.2km의 해안길로, 여수의 랜드마크인 오동도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.
3. 서해랑길 (서해안):
전남 해남에서 경기도 강화까지 이어지는 1,800km의 서해랑길은 갯벌과 낙조가 아름다운 길입니다. 드넓은 갯벌, 염전, 갯벌 생태공원,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 등 서해안의 독특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- 추천 코스:
- 태안 66코스: 몽산포해변에서 드르니항까지 이어지는 17.4km의 해변길로, 태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갯벌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강화 101코스: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연미정까지 이어지는 13.9km의 길로,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.
4. DMZ 평화의 길:
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연천까지 이어지는 DMZ 평화의 길은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길입니다. DMZ 일원의 역사 유적지, 생태 탐방로, 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- 참여 방법: DMZ 평화의 길은 안보상의 이유로 사전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. 두루누비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, 자세한 내용은 DMZ 평화의 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걷기 여행 시 유의사항

-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니 산의 출입을 자제하고, 입산 시 인화물질을 절대 반입하지 마세요.
- 코리아 둘레길 대부분이 산과 바다, 들판을 가로지르는 만큼 걷기 여행 중에는 흡연은 물론 인화물질을 지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DMZ(비무장지대) 평화의 길과 일부 코스는 안보상, 안전상의 이유로 통행이 제한되어 있습니다.
- DMZ 평화의 길은 사전 추첨을 통해 일정 인원만 방문을 받는 경우가 있고, 최근 발생한 산불이나 집중 호우, 태풍 등의 이유로 코스가 파손되면 둘레길을 이용할 수 없으니, 본인이 방문할 둘레길 코스를 사전에 두루누비 앱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- 장기간의 단독 여행은 되도록 삼가고, 개인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.

마무리
이번 4월, 코리아 둘레길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.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을 만끽하고, 건강도 챙기고, 튼튼 머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. 지금 바로 두루누비 앱을 다운로드하고, 코리아 둘레길 걷기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!